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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9 관악산 - 육봉능선~연주대~사당
  2. 2010.12.28 눈오는날 관악산
  3. 2010.11.24 도봉산
  4. 2010.10.20 살짝 단풍든 관악산 종주

오늘 육봉을 찾아서 떠나봅니다.

메타쉐콰이어가 나란히 줄지어 있고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습니다.

육봉능선으로 가는 들머리가 저기 보이는군요.

바로 이곳이 들머리입니다. 얼핏보면 그냥 지나치겠더라구요.

들어서면 이렇게 깔끔하게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악산 종합 안내도...

이정표...이길로 쭈욱 걸어갑니다.

이런 다리도 있고요..물이 깨끗하네요...

저기 보이는게 아마도 육봉능선 같습니다.

계곡에 이렇게 물이 고여있고 주위에 쉬는분들도 보입니다.

목교...

문원폭포..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량이 많으면 멋질것 같습니다.

문원폭포는 저위로 더 가야한답니다...바로위 마당바위를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다가 물길을 건너면 육봉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이정표도 보입니다.

여기를 올라 우측으로 가면...

또 이런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제 여기서 부터 암릉구간이 시작인거 같습니다. 이후로 암릉길이 대부분입니다.

철쭉꽃이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종합청사, 국사편찬위원회, 기술표준원 그리고 아파트들....

암릉...처음에 이곳이 1봉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란걸 좀뒤에 알게됨.

이제 점점 경사가 있어보이는 암릉이 나옵니다. 여기가 1봉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아니였습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것이 육봉중에 1봉 이랍니다.

저곳이 아마 의왕쪽인거 같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1봉....오른쪽 암벽에도 암벽타시는 분들이 메달려 있네요..

물 반 고기 반..나무 반 바위 반...

이런 바위도 있구요..옆은 낭떨어지...

급경사길. 높이는 많이 높지 않지만 조심해야합니다....이곳이 육봉능선 타는 첫 관문입니다.

아까 그 직벽을 올라오면 또 올라가야 1봉입니다.

이곳이 1봉..이정표..다른봉우리는이정표가 없더군요..그래서 봉우리 알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처음이라..

저 뒤에 보이는것이 2봉...이곳에 오신 산객들한테 물어물어 봉우리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이곳이 2봉. 이쪽은 좀 무섭....오른쪽으로 돌아가면 2봉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여기가 2봉으로 올라가는 또다른 코스. 여기도 완전 직벽입니다. 그나마 바위가 울퉁불퉁해서 잡고 오르기가 수월합니다.

2봉에 올라서서 1봉을 내려다 봅니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3봉...

육봉능선 옆쪽에 보이는 암벽..잘보시면 등반하시는 분이 보일겁니다.

2봉에 있는 코끼리 바위...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바위여서 반갑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서 보니까 더 멋져보입니다.

3봉. 이렇게 자일을 메달고 올라가는 아줌니. 아마 훈련중이신가봐요...

저기 위에 보이시는 분이 대장님이신가 봐요. 아줌니가 울라가면서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방법을 설명해 주시더군요. 전 그냥 올라가봅니다. 왼쪽 아줌니가 올라간 길로 올라가기로 결정. 하지만 올라가고보니 오른쪽이 훨씬 오르기 쉽게 보이더군요.

웁스!! 올라오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무섭네요..아무튼 올라왔습니다. ㅡ.ㅡ 아까 밑에서 본 대장. 위에서 열심히 고생하는군요.

이곳이 3봉 꼭대기인듯 합니다.

경치 좋습니다. 날씨는 여름입니다. 덥다...

저기 앞에 보이는 곳이 4봉인가 봅니다.

4, 5, 6봉이 나란히 있습니다.

아래로는 1, 2, 3봉이 나란히 있구요..정부청사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4봉에 올라서 이렇게 한번 찍어봅니다. 낭떨어지..ㅎㅎ

4봉에서 만난 부부. 저기서 내려오는데 조언을 주신 고마운분들입니다. 아저씨가 아주머니에게 오르고 내려가는 법을 가르치시더군요.

아주머니가 아직도 연습중이시네요.

4봉, 3봉과 과천시내..

저멀리 KBS 송신탑과 기상관측소가 보입니다.

마지막 6봉이자 국기봉...

저뒤에 삼성산과 오른쪽 팔봉능선..

육봉능선을 바라봅니다. 육봉은 초행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KBS 송신탑.

촛대바위.

이건 무슨바위???????

송신탑 아래서..

기상관측소와 연주대. 말바위능선에 사람이 엄청 많이 있군요. 저뒤 사당쪽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배가 고프니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날씨가 무척 더운데 이 구멍으로 찬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네요. 저것은 진달래???

낼 모레가 석가탄신일인데...많은 불자들이 오시겠네요.

교련복을 입고 아이스케끼를 파시던 아저씨. 오늘 날씨가 더워서 수지 맞았다고 환하게 웃음을 짓습니다. 추억의 교련복.

기상관측소. 절벽에피어있는 저 꽃들은 아무리 봐도 진달래 같습니다.

사당쪽으로 하산하면서 ... 철쭉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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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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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관악산

산행 2010. 12. 28. 20:07

오늘 아침 눈을 뜨보니 온세상이 눈천지네요...

저번에 내렸던 눈은 눈같지가 않았는데...

오늘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같은 날엔 산에 가고싶습니다.

그래서 관악산으로 왔습니다...눈이와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눈을 이고있는 나무들의 모습이 힘들어 보입니다...

눈이 내리면 즐겁기는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날씨는 흐리고 시계가 짧아서 좋은 구경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오르는 내내 숨을 헐떡였습니다. 어제 좀 무리했더니 힘드네요. 오랜만에 아이젠을 신었더니 걷는것도 좀 힘들고....

사당에서 오르기 시작하면 나오는 첫 약수터...선유천약수터...물이 얼지않았고 마셔보면 생각보다 차갑지 않습니다.

눈이 많이와도 국기봉의 국기는 펄럭입니다.

시계가 흐려서 정상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여기에서 보면평소에는 잘보이는데.

최근에 만들어논 쉼터....넓직하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관악산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것도 오랜만입니다.

눈꽃송이..

노출이 오버..

한참을 가다보니 또 함박눈이 오기시작합니다.

관악산 제2 헬기장..

또다른 쉼터..저번에 왔을때 한창 공사중이였는데...

관악문...여기 오기전에 길을 헤맸습니다. 평상시 다니던길인데도 눈이 덮히니 찾기가 힘들더군요.

눈덮힌 바위들은 좀더 위험해 보입니다.

낭떨어지....

눈과 바람을 맞으며 얼마나 많은 세월을 이곳에 서있었던 것일까요?

이제 이절벽위로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쇠줄을 잡고 올라가야합니다. 급경사에 눈까지 덮혀있어서 위험하니 조심히가야합니다.

드뎌 정상 도착. 사람이 나포함 달랑3명....앞으로 눈오는날만 올라와야겠습니다. 한산하니 좋습니다. 그런데 바람은 장난이 아니군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연주암으로 갑니다. 정상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주대. 희끄무리하게 보입니다.

사찰모습이 눈이덮혀있으니 연하장에 나오는 모습같습니다.


저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곳에 오니 등산객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저 대청마루에 끼리끼리 앉아서 식사를 하고들 계십니다. 이제는 나두 배가고픕니다. 밥먹어야지.

컵라면에 물부어놓고 잠시기다리면서...

밥도 먹고 차도마시고 이제는 하산하렵니다. 이곳은 과천향교쪽으로 내려가는 곳입니다. 얼추 눈도 멎고 하늘도 개어갑니다.

내려오는 도중에 하늘에 파란빛이 보입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눈위에 글을 써놓았네요.

아주머니 한분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계곡에 눈이 쌓이니 입체감이 없어집니다. 꽤 깊은 낭떨어지 계곡인데...

온통 하얗습니다.

오던길은 뒤돌아 봅니다. 오던길도 하얗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어도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벤치...

다리....

다리위...

어느덧 다 내려왔네요...

목공예방....

눈으로 만든 상상의 동물인가...어떤 동물인지...호랑이인가?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덕분에 재미있게 산행했습니다.

눈오는날 가끔 산행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가슴이 상쾌해 지거든요.





Posted by 파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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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산행 2010. 11. 24. 15:17

오래간만에 도봉산에 다녀왔습니다.

도봉산역 -> 도봉대피소 ->신선대 ->Y계곡 ->포대능선 ->망월사

산악구조대사무실...

만장봉 아래서..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과 선인봉

자운봉...

Y계곡...주말엔 일방통행이지만 오늘은 평일이라 양방향통행....내려가는중..

줄만 잘잡고내려가면 죽지는 않는다능...

오메...무지 절벽입니다...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선인봉 뒤로보이는 도봉구...

호원동...도봉차량기지...수락터널

이 바위이름이 뭐죠?

망월사..

망월사......2

망월사....3


더이상 찍은 사진이 없다....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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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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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평일 오전에 관악산 종주를 한번 해 봤습니다.

코스 : 서울대입구 - 돌산 국기봉 - 칼바위능선 - 호암산 - 삼막사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학바위능선 - 연주대 - 관악문 - 마당바위 - 사당역

산행시간 : 대략 5시간 30분

서울대입구쪽에 만들어져있던 조형물...

돌산 국기봉올라가는 입구....

단풍인줄알고 찍었는데...단풍아님....

돌산올라가는 중....

돌산 국기봉...

칼바위능선으로 ...

힘이들때 지나온길을 되돌아보면 왠지 힘이 난다. 칼바위 부근에서 바라본 돌산국기봉....

이정표....

우측상단에 자세히 보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칼바위능선의 가을..

칼바위...추락사고도 많이 나는곳입니다...조심조심...

칼바위...

이곳을 지나 앞으로 계속 가야할길...

칼바위 바로앞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찍어본 칼바위...

어서 삼막사쪽으로 가라고 이정표가 재촉합니다.....

부지런히 걸었더니 곧이어 삼막사쪽에 있는 국기봉이 보입니다.

갈림길..."근양가",,'그냥 가'

삼막사쪽에서 바라본 칼바위 국기봉...

경인교대 경기 캠퍼스...

국기봉...아래에서

국기봉 위에서....

이곳은 이런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오르내릴때 조심하지 않으면...

조금 이따가 올라가야할 관악산 정상....

우측은 삼막사,,좌측은 삼성산으로 가는길...

곳곳에 단풍이 이렇게 물들어 있습니다.

음...이것은....팔봉능선인가...ㅡ.ㅡ? 찍어놓고도 모르겠네요...이쪽으로 올라갈려고 찍은거 같은데...학바위능선을 탓거던요.

이렇게 단풍이 있어서 가을산행이 덜 힘든거 아닐까요...

무너미 고개...전체 산행중 2/5정도 되는 지점..시간상으로..

나의 점심...

나의 타이어....

이쁘다...

색깔도 좋고...

콘파스 태풍때 쓰러진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이상태로 계속 살아가겠죠...

학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정상모습...

이건 무슨바위?..

소나무가지가 한쪽으로만 자라고 있습니다...

이정표...

방금 넘어온 암릉...

정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군요..

또다시 국기봉이 나타나고...

국기봉으로 올라왔더니 이런길이 나타나는군요...양쪽이 낭떨어지라 조심해야 합니다...

방금 넘어온 국기봉..

한발짝 더 가까워지 정상...

서울대 신 공학관에서 올라오는 능선..

잉..이곳을 넘어가야 할지 돌아가야 할지 망설입니다.....그냥 넘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웁쓰...넘어서 가기로 하고 올라갔더니 길이 없습니다...ㅜ.ㅜ 다시 내려갈려니 그것도 위험하고 간신히 내려가는 길을 찾아서 내려왔는데 높이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정상부근입니다..

가을속에 둘려쌓인 연주암...

깔딱고개에 자리잡은 간이 매점..

단풍나무..

연주암쪽에서 올라오는 돌계단....

드뎌 정상...평일이라 한산합니다...하지만 주말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산행을 즐기죠...

다시 사당으로 갑니다...멀리 관악문이 보입니다...

관악문 아래에서...

단풍일까요...?

요즘 이곳에 전망대와 휴계시설을 만드나 봅니다. 하산길에 이런곳을 두군데 지나쳤습니다. 여전엔 참호였던것 같은데...

마당바위 아래서 서식하는것으로 추정되는 냥이....남은 김밥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시간이 어느덧 많이 흘렀습니다...

낙성대쪽 국기봉....

다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능선이 자주 다니던 곳인데 왠지 발목이 시큰거리는 바람에 그 코스는 포기하고 좀 쉬운곳으로 갈까합니다.

약수터...

이정표....

이름모를 꽃...

드뎌 산행을 완주하고 마지막 도착지에 도착.....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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