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평일 오전에 관악산 종주를 한번 해 봤습니다.
코스 : 서울대입구 - 돌산 국기봉 - 칼바위능선 - 호암산 - 삼막사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학바위능선 - 연주대 - 관악문 - 마당바위 - 사당역
산행시간 : 대략 5시간 30분
서울대입구쪽에 만들어져있던 조형물...
돌산 국기봉올라가는 입구....
단풍인줄알고 찍었는데...단풍아님....
돌산올라가는 중....
돌산 국기봉...
칼바위능선으로 ...
힘이들때 지나온길을 되돌아보면 왠지 힘이 난다. 칼바위 부근에서 바라본 돌산국기봉....
이정표....
우측상단에 자세히 보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칼바위능선의 가을..
칼바위...추락사고도 많이 나는곳입니다...조심조심...
칼바위...
이곳을 지나 앞으로 계속 가야할길...
칼바위 바로앞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찍어본 칼바위...
어서 삼막사쪽으로 가라고 이정표가 재촉합니다.....
부지런히 걸었더니 곧이어 삼막사쪽에 있는 국기봉이 보입니다.
갈림길..."근양가",,'그냥 가'
삼막사쪽에서 바라본 칼바위 국기봉...
경인교대 경기 캠퍼스...
국기봉...아래에서
국기봉 위에서....
이곳은 이런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오르내릴때 조심하지 않으면...
조금 이따가 올라가야할 관악산 정상....
우측은 삼막사,,좌측은 삼성산으로 가는길...
곳곳에 단풍이 이렇게 물들어 있습니다.
음...이것은....팔봉능선인가...ㅡ.ㅡ? 찍어놓고도 모르겠네요...이쪽으로 올라갈려고 찍은거 같은데...학바위능선을 탓거던요.
이렇게 단풍이 있어서 가을산행이 덜 힘든거 아닐까요...
무너미 고개...전체 산행중 2/5정도 되는 지점..시간상으로..
나의 점심...
나의 타이어....
이쁘다...
색깔도 좋고...
콘파스 태풍때 쓰러진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이상태로 계속 살아가겠죠...
학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정상모습...
이건 무슨바위?..
소나무가지가 한쪽으로만 자라고 있습니다...
이정표...
방금 넘어온 암릉...
정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군요..
또다시 국기봉이 나타나고...
국기봉으로 올라왔더니 이런길이 나타나는군요...양쪽이 낭떨어지라 조심해야 합니다...
방금 넘어온 국기봉..
한발짝 더 가까워지 정상...
서울대 신 공학관에서 올라오는 능선..
잉..이곳을 넘어가야 할지 돌아가야 할지 망설입니다.....그냥 넘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웁쓰...넘어서 가기로 하고 올라갔더니 길이 없습니다...ㅜ.ㅜ 다시 내려갈려니 그것도 위험하고 간신히 내려가는 길을 찾아서 내려왔는데 높이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정상부근입니다..
가을속에 둘려쌓인 연주암...
깔딱고개에 자리잡은 간이 매점..
단풍나무..
연주암쪽에서 올라오는 돌계단....
드뎌 정상...평일이라 한산합니다...하지만 주말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산행을 즐기죠...
다시 사당으로 갑니다...멀리 관악문이 보입니다...
관악문 아래에서...
단풍일까요...?
요즘 이곳에 전망대와 휴계시설을 만드나 봅니다. 하산길에 이런곳을 두군데 지나쳤습니다. 여전엔 참호였던것 같은데...
마당바위 아래서 서식하는것으로 추정되는 냥이....남은 김밥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시간이 어느덧 많이 흘렀습니다...
낙성대쪽 국기봉....
다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능선이 자주 다니던 곳인데 왠지 발목이 시큰거리는 바람에 그 코스는 포기하고 좀 쉬운곳으로 갈까합니다.
약수터...
이정표....
이름모를 꽃...
드뎌 산행을 완주하고 마지막 도착지에 도착.....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냈습니다...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오는날 관악산 (0) | 2010.12.28 |
---|---|
도봉산 (0) | 2010.11.24 |
단풍이 없어도 멋있는 설악 2 (0) | 2010.09.30 |
단풍이 없어도 멋있는 설악 1 (0) | 2010.09.30 |
2010년 6월 지리산(연하천 대피소 ~ 성삼재). 3 (0) | 2010.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