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천왕봉으로 일출을 맞이하러 갑니다.
▲일출시간이 05:10분경이란 소식을 듣고 03:30분경에 일어나 천왕봉으로 출발.
▲04시30분경 천왕봉 도착. 3~40분경은 기다려야 할듯.
▲천왕봉 표지석. 뒷면엔 천왕봉이란 글씨가.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기다림...
▲또 기다림...
▲폭풍전야 같은 느낌..
▲해가 뜨기를 천왕봉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기다려도 해가 안나오길래 내려갈려구 사진한방 찍음.
▲바로 그때 등 뒤에서 해가 나오기 시작...처음은 머리만 보이더니 몇분안돼서 온 몸이 다 나오더군요. 05시20분경.
▲ㅎㅎㅎ...묘한 기분이 듭니다. 지리산 일출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데...첫 등정에 일출을 보게 됩니다..오~ 지쟈스.
▲일출 기념샷..
▲다시 장터목으로 밥먹으러 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을 새삼 가슴에 새겨봅니다.
▲제석봉에서 장터목산장쪽을 바라보고....
▲제석봉을 내려오면서...
▲제석봉 고사목들...
▲지리산 철쭉...
▲아침을 때우고 연하천으로 출발... 장터목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아마도 뒤에 보이는 것이 연화봉일껍니다.
▲갈길이 아직 한참입니다. 어서 출발합시다.
▲이곳이 연화봉...날 무진장 좋습니다. 너무 좋아서 탈입니다...뜨거워..
▲지도상으로 다음이 삼신봉인데 아마도 저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올겁니다....길을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방금 걸어온길...
▲삼신봉이라고 추측되는곳...
▲앞으로 많은 시간을 나와같이 할 배낭과 스틱....
▲폼의 정석....이렇게 하는거야..
▲폼의 짝퉁....
▲저곳이 어딘지 아는사람 손....
▲촛대봉을 향하여...ㄱㄱ ㅅ
▲먼저 떠난 팀을 배경으로 샷~
▲촛대봉에 도착...온통 암릉이다...
▲아직 안도착...
▲폼의 전설...레전드..
▲폼의 짝퉁...후루꾸..
▲이건 뭥미????
▲절대 소주아님...뒤로 세석산장이 보입니다....
▲세석 산장...이곳에서 보니 이뿌구만...
▲이 곳은 지리산에 있다는 슾지...이런 높은곳에 슾지가 있다는게 아리송해....
▲간만에 폼이 사네....세석 산장에 물이 말라버린 관계로 선비샘으로 ㄱㄱ ㅅ
▲이제 여기가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다...우리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단지 걸을뿐...
▲이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에어콘보다 더 시원하고 상쾌했다. 이사진 보니 다시 한번 더 가고싶네.
▲지리산을 잘 아시는 분들은 이사진만 보고도 봉우리 이름들이 줄줄 나오겠지만 처음가본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단지 저기서 부터 걸어온것에 놀랄뿐...
▲이곳이 경치도 좋고 전망도 좋아서 저자리에서 모두다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다. 대표작 하나만...
▲드뎌 선비샘 도착...이곳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하고 한가지만 말하자면 이곳에서 밥 해먹었다. 꿀 맛이다.
▲육각수, 암반수 그 어떤 물보다 달고 맛있던 선비샘의 물....그러나 우린 선비 아님.
▲벽소령 산장 도착...점점 사진 찍는 것도 힘들어 사진도 많이 줄었다.
▲벽소령에서 출발해서 연하천으로 가는 도중에 잠시 쉰다....힘드니까...
▲물의 천국...연하천 산장. 이곳은 민간위탁이라는 말이 있다. 모포와 메트리스를 빌려주고, 겨울에는 침낭도 빌려준다고 한다. 이날 한국 대 아르헨티나 축구 시합이 있는날. 개인적으로 가져온 DMB를 보면서 응원을 했다. 전반전만....그리고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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