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용문산으로 장소를 정하고 날짜를 잡았는데 이날따라 진한 황사에 추운 날씨까지...
야근하고 떠나는 일정때문에 시간에 쫓겨 힘겹게 다녀온 산행입니다. 전철타고 움직인 시간만도
왕복으로 약 4시간정도...옥수역에서 9시29분차로 출발 11시경에 용문역에 도착...
▼11시 10분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40분 정도를 용문 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림..
▼용문사행 버스를 타고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 입구에서 2000원의 입장료를 징수한다. 용문사 일주문.
▼용문산에 오르는 산행지도.
▼산엔 어느새 봄이 ... 몇일전 내린 비때문인지 계곡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립니다.
▼용문사 앞 은행나무...
▼용문사 대웅전 처마에 걸려있던 풍경...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등반하면 좀 덜 힘듭니다. 신기하죠
▼1차휴식....땀으로 몸이 흠뻑 젖어버렸네요..
▼용각바위...이곳부터 난코스가 시작됨.
▼용각바위에서부터 비탈길을 힘들게 올라와 잠시 쉬고...
▼방금 쉬던곳에서 좀더 올라오니 정상이 보이기 시작.
▼드뎌 정상 도착 해발 1157M 오랫만에 타는산이라 그런지 무진장 힘겨웠다...용문악산이라 불러도 될듯한데...
▼정상에서 본 용문사 주차장...어느새 황사도 약해져있고....
▼저 밑에 보이는 용문사 주차장..
▼이름모를 많은 산봉우리들 그위로 떠있는 구름들....
▼아직 녹지 않은 눈때문에 더 춥다..
▼뿌연 공기 사이로 살짝이 보이는 한강상류...
▼추운날씨 관계로 정상에서 잠시 머물고 약간 내려와 짧은 시간에 점심을 먹고 다시 하산..또 다시 난코스
▼마당바위...이곳까지 내려오는 동안 길들이 죄다 얼어있어서 정말 힘들었음..
▼이제 드디어 하산완료...
날씨도 춥고 황사도 있고 시간도 촉박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용문산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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