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삼각산...

안개낀삼각산 산행...

들머리 → 국민대 옆 북악공원지킴터

날머리 → 불광동 불광사

북악터널과 정릉지하차도 오른쪽 유료주차장이라고 쓰인곳이 들머리인 북악공원지킴터 방향.

산행시작지점.

영불사를 지나서..

초행길인데다가 안개가 짙게 껴있어서 방향잡기가 쉽지 않음.

어데로 가야하는겨...ㅡ.ㅡ?

우리가 있던곳에서 좀 떨어진곳에서식사하시던 아줌니들한테 길을 물어 방향을 정하고 대성문으로..ㄱㄱㄱ...

큰 바윗돌이 쓰러지지 말라는 뜻에서 저렇게 해놓은것인지...궁굼?

대성문...이곳에도착하니 잔뜩 물먹은 안개가짙게 끼어있었다.

이곳은 대남문...역시 안개가 장난아님...바람도 세게 불고..

대남문에서 비봉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중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도착한 청수동암문...문을 지나니 비가온거 같더군요...

비봉으로 가던중에 만난 어느 봉우리 바위 위에서...

사모바위....사모하는 사람이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전설이 있는곳...

비봉에 도착해서 ...비봉위에 진흥왕 북한산 순수비를 보기 위해 처음인데도 겁없이 올라감...운이 좋았던 거임...평상시에는 헬멧이 없으면 못올라가게 통제한다고함.

저거시 진흥왕 순수비...

내용은 다들 아시잖아요...엠~

이렇게 포스넘치는 비석은 어디에도 없을듯합니다.

우리가 또 언제 이곳에 올라와 볼수 있을지 모르니 사진이나....ㅎㅎㅎ

향로봉을 지나 불광동 쪽으로 하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산길도 이제 막바지인지점입니다...

이번 산행엔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산에 안개가 많이 껴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산에 잔뜩낀 안개로 인해 그 좋은 경관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많이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나중에

날씨 좋은날에 한번더 오기로 하고 하산했습니다.....마지막에 칼국수 정말 맛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