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이가 아빠랑 같이간 관악산 등정을 소개합니다.


오늘코스는 서울대 신공학관 뒤쪽 자운암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20분쯤 올라와서..뒤편에 보이는것이 서울대...


또 쬐끔 올라와서 힘들고 배고프다고 빵을 먹습니다...아연이가 산에오는 재미중에 하나입니다..먹는거..


뒤로 보이는 통신탑이 정상입니다....


표정이 귀엽습니다...ㅎㅎㅎ 뒤로보니 올라온거리가 꽤나 됩니다..


이코스에 있는 국기봉...저곳엔 올라가지 못합니다..암벽위에 설치되어있어서...떨어지면 꽥~


이제 점점 정상에 가까워지면서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사진찍을때는 방긋방긋...^^


관악산에서 본 청솔모...이것 때문에 다람쥐들이 다 사라지고 있다지요..

이 앞에 보이는 암벽이 마지막 난 코스...아연이가 잘 올라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날 꽤 쌀쌀하고 곳곳에 얼음도 있었지만 아연이가 생각보다 잘올라가고 있습니다. 겁도 안나나 봅니다.


아까 그 암벽의 경사도..느껴지시나요..아주머니들이 배를 바짝 붙이고 올라들 오십니다. 경사가 꽤 됩니다.

이곳을 아연이가 올라 왔습니다...


어느덧 정상을 정복하고 과천으로 하산하는 코스에 있는 전망대에서...뒤로보이는 곳이 연주대..


오호 드디어 아연이가 목표로했던 산에서 컵라면 먹기...이 식당은 연주암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등산객에게 점심을 무료로제공합니다. 날씨가 안추웠으면 야외에서 먹는데 날씨가 추워서 식당안에서 이렇게 먹습니다.


아연이가 찍은 연주암..생각보다 잘찍었군요..


과천쪽 하산길에서....뒤에는 계곡..이곳이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높이가 꽤 됩니다.

대략 5~6시간을 산행을 하여 피곤은 하지만 나름 산에가는 재미를 느끼는 우리 딸입니다. 너무 힘들지도 모르지만

자기나름대로 성취감 같은것을 느낄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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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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